스페이스X는 미국의 항공우주 장비 제조/생산 및 우주 수송 회사입니다. 오늘은 며칠전 로켓 성공한 스페이스X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페이스X 의 설립 배경과 목표

스페이스X는 민간 항공우주 기업으로써 지금까지 수많은 업적을 거두어 왔습니다. 간략히 정리를 하면,

2008년 팰컨 1 : 세계 최초로 민간 액체 추진 로켓을 지구 궤도에 도달

2010년 드래곤: 우주선을 발사, 궤도 비행, 회수

2012년 드래곤 : 국제 우주 정거장에 우주선을 도킹

2015년 팰컨 9 : 세계 최초로 로켓 1단 부스터를 역추진해 착륙시키는 데 성공

2017년 팰컨 9 :이를 로켓 발사에 재사용

2017년 3월 : 화물 재보급 계약의 일환으로 국제 우주 정거장에 총 10대의 우주선을 발사함

 

NASA는 또한 2011년 스페이스X를 상업용 유인 우주선 개발 프로젝트의 추진 계획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유인 드래곤 우주선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유인 우주선은 국제 우주 정거장으로 우주 비행사들을 수송하고 이들을 지구로 무사히 귀환시키는 임무에 운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페이스X는 2011년 재사용 가능한 로켓 발사 시스템 개발을 발표하고 2015년 12월, 팰컨 9의 1단 추진 로켓이 발사대 근처 착륙장에 성공적으로 수직 착륙했습니다. 이는 지구 궤도 비행용 우주선으로서는 전례 없었던 업적입니다. 2016년 4월, CRS-8 발사 미션에서 스페이스X는 처음으로 1단 추진 로켓의 해상 바지선 수직 착륙에 성공하였습니다. 2016년 5월에는 고난도의 정지 천이 궤도 발사 미션에서 1단 추진 로켓 착륙에 성공하였습니다. 2017년 3월, 스페이스X는 세계 최초로 1단 추진 로켓을 발사에 재사용한 뒤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2016년 9월,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는 행성간 이동 시스템 (ITS)의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는데, 프로젝트의 핵심은 행성간 이동용 유인 우주선에 사용될 기술을 개발해 충분한 수요를 확보한 뒤, 이를 바탕으로 장기간에 걸쳐 지속 가능한 화성 개척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2017년, 일론 머스크는 유인 드래곤 우주선에 탑승해 자동 귀환 궤도 비행을 진행할 두 명의 민간인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는데, 잠정적인 발사 날짜는 2018년으로 정해졌으며, 성공시 달 관광의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스페이스X의 개발품목

우주발사체

스페이스X 최초의 우주발사체는 2006년 3월 발사에 성공한 팰컨 1이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해서 보다 대형의 팰컨 9를 개발하여 2010년 9월 최초로 발사하는데 성공했다. 현재는 팰컨 1은 퇴역하였고 팰컨 9를 이용한 발사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형 발사체인 팰컨 헤비를 개발하여 총 3회 성공적으로 발사하였다.

인간의 화성 이주 및 행성간 이동을 목표로 스타쉽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우주선

스페이스X에서는 NASA와의 상업용 궤도 운송 서비스를 통해 ISS에 화물을 수송하기로 계약을 맺었으며, 이에 사용되는 우주선은 드래곤이다. 드래곤의 첫 비행은 2010년 6월 4일에 있었으며, 2012년 10월부터 화물을 ISS에 운반하고 있다. 또한, 향2020년 6월 크루 드래건을 통해 ISS에 민간기업 최초로 승무원을 보냈다. 또한 스페이스X는 화성에 가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 프로젝트에는 스타쉽을 사용하고 CEO인 일론 머스크가 맥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위성 인터넷

스페이스X는 아프리카 빈곤 지역을 비롯하여 원할한 인터넷 서비스에 지장을 받는 모든 지역에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스타링크 위성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4,200기의 위성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0년 9월 기준 700여기의 발사가 완료된 상태이다. 2020년 후반 시범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다.